2019년 3월 22일 - 8월 4일 / 서울시립미술관 

회사를 다니다 보면 가끔 선물같은 빨간날이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어린이날이 빨간날이어서 어린이들 덕분에

귀한 빨간날을 맞이했다!

 

어떻게 하면 보람있으면서 재밌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전시회!

(사실 데이비드 호크니를 몰랐습니다.. ㅠㅠ 또르르르..)

 

목표는 서울시립미술관!! 고고!!

먼저 꼭 도슨을 하기를 추천한다! 설명이 정말 잘 되어있는데!!

2000원과 + 신분증만 있으면 대여 가능하니 참고!

 

그리고 가방이나 나머지 짐들을 케비넷에 아주 편하게 맡길수 있는데

심지어 무료다.. ( 꼭 이용해 보길! )

 

 

그런데.. 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쌋... ?!

성인은 15000원 이었는데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20% 할인해서 12000원!

기분좋게 입장!

 

관이 여러개로 나누어져 있어서 하나하나 태마에 맞게 구성되어있어서

관람하기 편하고 좋았다!

 

공휴일인데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해서 더 집중해서 본것 같다.

 

#데이비드호크니 할아버지의 작품에는 약간 독특한 시각적 효과들이 많았는데

구도나 시각의 시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것 같다.

오랫동안 현직에서 일했던 한사람의 아티스트의 고뇌와 여러가지 시도를

구경하는 맛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써

어후~ 고생했겠네!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전시!

 

(그리고 호크니 아조씨의 성 정체성.. 충격..)

 

학창시절의 성적인 정체성 솎에서 혼란스러운 시기를

작품으로 승화한것도 참 인상적이었다.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전시어서 마음에만 새겼는데..

그림에 자신만이 알수있는 단어나

문장들이 적어져 있어서 그거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난 이 작품이 제일 좋았다! ㅎㅎ

시각적으로 뭔가 편안하고 

작품의 크기가... 눈을 압도했...!!!!!

 

그리고 그랜드캐년작품의 색감도 기가막....!!!! (엄지척)

 

아직 전시 중이니^^ 가봐도 좋을듯!

 

 

참고! 주차는 정말 협소해서 대중교통 이용 또는 택시!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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