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안 석양

   

오늘은 힐튼 호텔 체크 아웃 하고

우리의 희망과 사랑, 꿈에 그리던 #샹그릴라탄중아루 로 가는날!!

이 날만 기다렸따! ㅠㅠ 호에엥..

 

그.러.나... 하하

 

나는, 전날 돌아가는날 비행기에서 먹어야 하는 수면제를 잃어버렸고

불안한 마음에 여행을 망칠듯 하여,

남편과 상의후 병원에 들러서, 약을 새로 받기로했다.. @-@

외국에서 병원까지 가본다니.. 떨리기도 하고, 헤헿

궁금하기도 하고...!?

 

인터넷에 검색해본 결과, 의사 검진과 약을 합쳐도 3만원 선이라고 한다

평가가 제일 좋은 글랜이글스 병원 ( gleneagles kota kinabalu hospital )

응급실에서 접수했다. - 응급실이라 비쌀줄 알았지만 오히려 대기없이 바로

검진후 약을 받을수 있었다. 소요시간은 거의 30분 정도?

 

참 신기한 경험이었다.

 

약을 받고 가격을 보고서야 경구씨의 굳은 얼굴이 환하게 펴졌다!

힛힛.. 약 27000원 정도의 병원비가 나왔다.

 

그리고 어제도 갔던 이마고 쇼핑몰이 바로 옆에 있어서

가서 점심을 먹었다.

 

폭풍 검색으로 지하 1층을 모두 둘러보고,

신중하게!

 

마담 콴스 라는 이마고 쇼핑몰 1층

스타벅스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에 갔다!

 

요렇게 시켰는데 둘이서 약간 남기고 다 먹었음!

 

음료: 스프라이트, 리치 쥬스

음식: 서브1개, 메인 2개

claypot seafood bean curd -> 강추!!!!!! 다시 먹고싶은 맛이에요!

여기에서 위 사진의 claypot seafood bean curd -> 요 아이가 정말 별 다섯개 이다!

이걸 시켜 먹는다면 나에게 고마워 할것임

두부요리인데.. 와우 넘모 맛있다 텡글텡글, 해산물도 너모 신선하구... ^^*

 

다른 요리는.... 헿.. 그냥 그랬음.. 시키지 말아야 할것은,

malaysian satay(mix)

거의 못먹고 버렸음 ㅠㅠ 아까웡....

 

그리고 맛있는 음료는 바로! 요 아이들..

티라이브-> 꼭 먹어봐야함.. 줄서서 먹었음

밀크티 중에 추천 떠있는거 아무꺼나 먹으면되영!!!ㅎ

 

보바가 탱글 탱글.. 너모 맛있는것.. ㅠㅠ

 


 

그리고, 택시를 타고.. 3시 체크인에 맞춰서

꼬꼬!!!!!! 도착은 거의 4시쯤에 했다 ^^

 

로비부터.....

자연 자연 함... 세상에....

정원 관리 누가 하는거지??!?!?

 

힐튼에서는 알지 못했던 뷰가 펼쳐지길 시작하는데.. 여기 로비는 시작에 불과했다...

 

웰컴티로 시작해서, 룸까지 케리어를 배달해준댜.. 감동..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9222호 방에서 보이는 뷰!

 

오늘의 중요 일정은 바로 스냅사진 촬영이다.

네이버 페이로 예약한 #신의한수스냅사진 외국인 로컬 작가님을 5시에

탄중아루 로비에서 기다렸다!

 

차 번호를 미리 알려주셨는데 꼭 그것을 확인하고 타야한다!

 

가격은 17만원 이었고,하와이 스냅과 거의 차이가 없는데..

(오히려 비싼데 ㅠㅠ) 프로페셔널은 하와이가 더 있었다..

아직 원본 보정본을 못받은 상태에서 자세히 쓰기는 어려워서

원본과 보정본을 받고 내용을 추가하도록 하겠다.

 

< 탄중아루 비치 >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처음 만나는 사람이 어색해서 그런지..

우리 둘에게는 스냅사진 찍는 1시간30분이.. 너무 체력 소요가 많이 되어서

숙소로 돌아와서..

 

샹그릴라 탄중아루의 가장 아름다웠던 썬셋을 감상하고,

( 외국인 현지 작가님이 호텔로 태워주셨을때야 진하고 아름다운 선셋이 시작됨 ㅠㅠ 흐엉.. )

 

둘쨋날 가장 아름다웠던 야경..

룸서비스로 음식 시켜먹고 기절해 버렸다 ㅎㅎㅎㅎ

(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 룸써비스는 피자 빼고는 하지마세여 ㅎㅎㅎ ㅠㅠ 맛없어요..)

 

 

내일 아침부터 투어가 시작되기 때문에! 오늘은 체력을 비축하면서 꿈나라로!!

아름다운 야경!!

회사 메신져에 남기려고 만들 짤 ㅎㅎㅎ 퇴사짤 아님 주의 ㅎㅎㅎ

개미 직장인인 나는! 흠흠 월요일 반차를 시작으로

화수목금 휴가를 내었음! 헤헤...

많이 눈치가 보였지만, 휴가를 간다는것은

회사를위해서도 직짱인인 나를 위해서도 좋은 일임 ㅠㅠ

열심히 일한 당신, 충분히 휴가를 즐겨도 된답니다~

(그래도 휴가가 10일 남았어요... 쉬지않고 달린 2019년..)

 

코타키나 발루는 거의 저녁 비행기임!

3시까지 업무를 마무리하고, 집에ㅊㅊ들러서 케리어를 가지고

3:40분 공항버스 6008번을 탔음!

체크인 다 하고 공항 라운지에 들어오니 5:30분 정도?

비행기는 7:50 예정!!

 

오늘은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함!

남편 경구씨는 지난 5년동안 출장봇임.. ㅠㅠ

예전엔 출장 다니는 멋진 비지니스맨에 대한 환상이 있었지만,

그 현실은 너모나 혹독함을 앎으로..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쵝오!!!

 

여튼 그래서 남편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등급(다이아몬드)으로 라운지를 무료로 쓸수있는데

에어서울도 아시아나와 연결되어있는 항공이어서 경구씨 덕에 같이 라운지를

이용할수있었음!

 

라운지 음식이 정말 환상인데.. 여기서 밥을 맛있게 먹고

편하게 쉬면됨... ^^

 

출장봇 내사랑 경구씨

그리고 면세점 쇼핑을 하고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예약은 인터파크 항공에서 진행했는데! 1인당 47만원 정도!

두명이서 약 100만원 정도에 예약했다. 이 가격이 평균인지는 ^^ 잘 모르겠다.

(예약은 아시아나로 했는데! 연결되어 있는 에어서울 탑승)

혜택은 전-혀 없다 ^^ 그냥 최저가로 사는게 답일듯!

 

나는 개인적으로 심각한 비행기 공포증이 있다.

외가가 제주도여서.. 너무 아기때부터 난기류를 계속 만나서 그런지

비행기만 타면 아주 극심한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낀다..

어른이 되어 조금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비행기가 많이 무섭다.

 

그래서 다른곳에는 크게 사치를 하지 않는데

비행기는 무조건 국적기, 국적기 중에서도 아시아나만 탑승한다.

비교를 해본 결과 비행기가 클 수록 기종이 최신일수록

아시아나 일수록 많이 흔들리지 않는다. ( 개인적 의견 ^^ 희희 )

 

그런데 코타키나발루는 ... 큰 비행기가 없다 ㅠ

거의 저가항공... 그리고 오래된 비행기 뿐이다.. 흐엉..

그래서 약을 챙기고 ( 엄청 강한 수면제 + 우황 청심원 )

수면제는 일반 병원가서 비행기 공포증 때문에 약 처방해 달라고 하면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를 아주 소량,

갈때 올때 한알 씩 딱 두알을 주신다 ^^

 

이것이 참 많은 도움이 된다.

 

비행기 공포증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해보면

좋을것 같다! 단!!!!! 옆에 보호자가 있어야한다 ㅠ

약을 먹으면 몽롱한 상태에서 물을 엎거나,

꿈꾸는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도착해도 헤롱헤롱 해서

바로 운전을 절대 절대 하면 안된다.

(의사와 꼭 상담을 하고 복용하세여... 플리즈)

 

그리고 4시간동안 날아서 도착한 코타키나발루

우리나라와 1시간의 시차가 있다!

 

사실... 비행기는.. ^^ 엄청 엄청 힘들었어여;;

남편에게 계속 날 죽여줘.. 흐엉엉 이렇게 진상을 부렸답니다 ㅎㅎ

그래서 어렵게 도착한 코타키나발루!!!!

 

내가 와따!!!!

 

그랩어플로 도착하자마자 와이파이 도시락을 켜고

와이파이 도시락은 인터넷 예약으로 미리 할인받아서

6박 대여료 33000원밖에 안냈다! 너모 싸지않은가?!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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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현지에서 등록하고!

택시를 타고 힐튼호텔로 고고!!!

 

 

힐튼 호텔은 아고다에서 275000원에 2박 결제했다!

 

 

예전에 신행 호텔 알아보면서 이것저것 비교를 해봤는데

특가가 아니면 아고다가 제일 저렴한것 같다! ㅎㅎ 무한 신뢰 ㅎㅎ

 

여행이 끝나고 고객님의 의견이 듣고싶다며 서비스 평가를 물엇다! 굿!

 

호텔의 장점은

1.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일반 힐튼 호텔에 비해서 2박에 30만원이 안되는 가격! (조식 포함)

2. 시내랑 거리가 정말 가까워서 걸어서 15분내에 모든곳이 있다!

그랩으로도 5분-10분 내에 거의 모든곳을 갈 수있다.

3. 침대와 베개가 정말 좋다. 깨끗하다.

4. 수영장이 좋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별보면서 수영 가능하다!

 

단점은

1. 뷰가 별로이다

2. 조식이 별로이다

 

그래서 힐튼 호텔은 투어같은것 하는날에 2박 정도로 묵으면 딱인것 같다.

첫쨋날.. 우리는 아주 늦게 일어났다!

어제 새벽 2시쯤에 호텔에 체크인 하고나서, 다음날 8시쯤에 일어나서 조식을 잠깐 먹고

다시 잠을 자서 12시쯤 일어난것 같다.

 

씻고 1시에 자스민 마사지에 카톡으로 예약을 하고,

(카카오톡으로"코타키나발루 자스민마사지" 라고 검색하고 카카오톡으로 예약 잡으면된다!)

 

심지어 결제는 계좌이체만 된다.... 하하하하

우리둘이는 대나무 마사지 1인 (3만6천원) 둘이해서 7만2천원을 계좌이체 해드리고

마사지 받으러 고고고!

경구씨는 시원했다고 했는데, 난.. @-@ 별로..

심지어 가격도 싸지도 않다..

개인적으로 코타키나발루 마사지는 비추한다 ^^ 싸지도 않고,그렇게 잘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마사지사를 잘 만나면 또 다르겠지? 흑흑..

 

자스민스파가 그나마 제일 깨끗했다!!! 그건 만족!

그냥 한번 경험으로 해볼만은 했다 ^^

 

그리고 밥먹으로 간 식당!

마이야미(mai yai) 라는 식당! <- 자스민 마사지샵에 맛집으로 표시되어 찾아 갔다..ㅎㅎ

길건너서 도보 1분이었다 ㅎ

구글앱을깔고 네이버 지도처럼 활용해 보세요! 꼭이요!

 

뷰가 정말 좋아서 해 질때 오면 대박일것 같다.

망고샐러드, 파인애플 볶음밥, 새우요리, 콜라, 코코넛 쥬스

이렇게 시켜서 약 4만원 정도 나온것 같다.

 

맛은.... ㅠㅠ 엉엉 보통이었어요... 

말했지만 말레이시아 음식이 잘 안맞는 1인;; ^^*

그치만 직원분이 이렇게 사진을 이쁘게 잘 찍어 주셨다.

그것으로 만-족!

 

첫 둘이 찍은 사진 ㅎㅎ

너무 맘에 든다!

 

그리고 돈이 없었던 우리는.. ㅎㅎ 근처 cimb 은행으로 환전하러 갔다.

국제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를 넣고, 출금하면된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그게 수수료가 덜 나온다고 하는데

안전하게 하려면 꼭 큰 지점 은행으로 들어가서 은행 안에 있는 atm 기계를 

이용하도록 하자! 

주의할점은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데 6자리이다.

당황하지 말고 기존 비밀번호 + 00을 누르면 된다 ^^ 꿀팁!

 

그리고 근처 스타벅스로 이동해서

무슨 투어를 할지 고민했다.

 

반딧불 투어는 꼭 하라고 해서

 

여행사 이곳 저곳을 알아보며, 카톡으로 흥정하고 계약했다.

사실 더 알아보면 저렴한곳으로 할수도 있었는데,

날씨 때문인지 사람이 만사가 다 귀찮고,

평소의 나와 같지 않게 그냥 아무거나 하자!

 

하고 카톡 답장 제일 빠르게 오는곳

느낌 좋은곳으로 선택해서 계좌이체를 해 버렸다!

 

난 내가 미디어 쪽이 내 직업이라서 광고의 ㄱ 자도 싫어한다

지금 부터는 절대 광고가 아니당, 내 여행을 풍요롭게 해준 이에 대한 보답이라고나 할까? 헿..

 

https://cafe.naver.com/eom5816/11903

 

코타키나발루 투어 요약안내

1) 투어 일일 콤보 (공항드랍 가능) 프로모션 https://cafe.naver.com/...

cafe.naver.com

여기 들어가던가 카카오톡에 놀다코타키나발루를 검색하면

채팅이 시작되는데, 위에 투어정리 글을 보고 무슨 투어를 할지 결정하고

계좌이체만 하면 끝!! 넘나 간단하지 않은가? ㅎㅎ

 

우리가 했던 투어는 ( ** 추천 추천 )

 

1일 : 가야섬 호핑투어 + 액티비티 : 씨워킹! (씨워킹 꼭하세요, 쫄보도 꼭하세요!)

2명에 22만원 정도! - 엠오트래블 ( 올리비아 )

 

2일 : 쁠라우띠가섬 호핑투어 + 멈바꿋 반딧불 투어!

2명에 246,800원 - 에쓰엠 투어 ( 써니 )

 

두개에 46만원 정도! (두명 기준!!!!)

 

저 두개의 투어는 코타키나 발루 여행의 꽃이었다. ㅎㅎㅎ

섬투어를 안한다면, 이곳에 온 의미가 없다 ㅠ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아직 다이버들에게도 공식적으로 허락이 안된

천연 바다가 있는 곳이다...

여기에 올 계획이 있다면 꼭! 투어를 예약해서 섬으로 가야한다!

 

그리고 이마고 몰로!!!! 그랩타고 고고! (다른몰은 가지마세요.. 중국 백화점 분위기 ㅠㅠ)

 

아니 동남아에 이런 퀄리티의 백화점이 있다니..

저는 감격했지요, 빅토리아 시크릿도 작지만 있었고,

세포라도 있었고, 모든것이 럭셔리하고 깨끗하고

사람도 많이 없었음 ㅎㅎㅎ

 

그리고 베쓰엔 바디 발견! 여기서 손 세정제 3개사면 2개 프리!해서

경구씨 회사분들 선물로 샀음, 물론 우리가 쓸 샤워용품도..

그리고 바디샵! 세일 하는것들이 있어서 몇개 샀습니다! ㅎㅎ

 

쇼핑을 하면 기부니가 좋아지는 함정!

그리고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서 힐튼 호텔로 복귀!

 

좀 쉬다가 수영복을 입고, 야외 수영장으로 ㄱㄱ

(수경 가지고오면 더 좋았을 ㅠㅠ)

 

도란 도란 별보면서 수영장에 누워있는데, 물온도도 딱 좋고

선선한 밤 공기도 참 좋았음 ㅠㅠ...

이게 힐링이지.. 노래를 부르며, 방으로 돌아와서

햄버거 흡입....

 

엔드 11시도 안되서 꿈나라로... 

그런데, 여기 침대 마약이다.. 잠이 너모 잘와....

 

판다면 구매하고싶다.. 그정도이다.... 와우

 

이렇게 우리의 첫쨋날 밤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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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석양이라는 코타키나발루!

경구씨와 결혼할때 일년에 한번쯤은 해외로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었다.

그래서 아예 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비상금 목록으로 저금을 하였는데,

그것을 사용한 우리의 첫번째 여행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 한다.

 

예전에는 네이버 검색하면 정말 꿀정보들이 잔뜩 나왔는데,

이상하게 코타키나발루는 여행사에서 올리는 광고글들 뿐이어서..

그렇게 큰 도움을 받진 못했다!

 

가서 실수하면서 배운 정보들을 여행에서 돌아온 지금! 남기고자 한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쓰면 안쓰게되는 함정.. 그리고 나의 짧은 기억력.. ㅎㅎ)

 

첫번째 준비! #항공권예약

 

비행기 예약 인터파크 항공에서 아시아나로 결제해서 인당 47만원 이었다.

원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해서 일등석을 타고갈려고했는데..

여기는 일등석이 없다 ^^ 비행기가 3:3 사이즈로 정말 작은 비행기고

아시아나 대한항공 등 큰 비행사의 비행기가 아닌 에어서울,진에어등.. 저가항공밖에 없다!

우리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하려고, 일부러 아시아나로 끊었는데 그래서 에어서울!

특혜는 전혀 없어서.. 그냥 제일 싼 항공으로 검색해서 가는것을 추천한다!!

(가격차이는 엄청나게 많이 남으로!)

 

두번째 준비! #호텔예약

 

코타키나발루 하면 꼭 가야하는 호텔이 있다..!

여기에 가기위해서 코타키나발루를 선택한다고도 하는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원래 우리는 여행할때 한 호텔만 쭉- 예약하는 서타일!

그러나 코타키나발루행 비행기는 전부 저녁 출발이어서

하루를 버리게된다. 

우리도 새벽 2시 도착해서 거의 잠만자고 체크 아웃이었다!

 

그래서 머리를 조금 썼는데

2박은 힐튼 호텔

2박은 샹그릴라 탄중아루로 예약했다

그러나 탄중아루가 너모 좋음으로

다음에 간다면 1박 힐튼이나 그냥 잠만잘 호텔

나머지 전부를 탄중아루로 하라고 조언하고싶다!

 

가격은 힐튼 2박에 285000원 정도! (아고다에서)

샹그릴라 탄중아루(아고다에서) 2박에 약 50만원 ( 씨뷰+ 조식 포함 )

 

그래서 총 숙박비는 80만원 정도에 예약했다!

 

힐튼호텔은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동남아 호텔이라고 할수없을정도로 깨끗하고

친절했다. 조식은 갯수는 많았으나.. 맛은... 별로?!

좋았던 점은 침대가.. 그냥 기절 침대였다. 베개는 사고싶을 정도... 딱 내목에 맞는..!

하루정도 공항에서 와서 쉬고가기 좋았고, 시내 중심지에있어서

어디든 이동이 자유로웠다. 심지어 걸어다니기도..

 

안좋은점은 뷰가.. 거의 공사장 뷰 이다. ㅎㅎ

투어 같은걸 신청하면 솔찍히 새벽에 나갔다가 저녁 늦게 오는데..

그런날을 정해서 힐튼에 묵으면 좋을것 같다!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는..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을 정도로 천국같은곳이다..

비수기에 가서인지 밤수영에는 아주 큰 풀장에 (깊이가 1.9미터나 된다)

거의 우리 둘이만 있었다..

 

샹그릴라에 머무는 동안엔 아무곳도 가지말고 오롯이 그곳을 즐겼으면 좋겠다..ㅎ

바보같이 우리는 이곳에 있는 2박동안 투어를 신청해서

 

아쉬움이 많이....

그것도 아주 많이 남는다.. 또르르...

 

세번째 준비! 환전

 

우리는 사실.. ^^ 환전을 아예 안해갔다..

이 부분은.. ㅎㅎㅎ 할 말이 없지만, 앞으로 여행오는 분들께

조언을 드리면 거래 은행에서 환전해 오시라고 하고싶다.

우리는 있는돈 다 털어서 공항에서 15만원

코타키나발루 도착해서 은행안에있는 atm 기계에서 30만원 환전해서

왕처럼 쓰고왔다! 헤헷

 

네번째 준비! 코타키나발루 스냅사진 예약

 

곧 결혼 1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우리둘... 그리고 우리는 둘다..

사진을 예쁘게 잘 못찍는다.. 하..

남는것은 사진 뿐인데.. 그냥 돈을 주고 추억을 사자는 느낌으로

예산 안에서 스냅사진을 열심히 찾고 찾아서 

코타키나발루 신의한수 업체 - 외국인 작가에게 17만원주고 (네이버페이)

예약했다! 1시간 30분 정도 촬영했고

아직 사진을 하나도 못받은 상태여서 ...

관련해서 포스팅은 따로 정직하게 할 예정!

 

스냅을 꼭 찍어야 하나요? 라고 묻는다면..!

글쎄, 사람마다 ^^ 다르지 않을까용?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날씨운이 많이 따르기 때문에..

작가님과 사진을 찍고 숙소에 돌아왔는데.. 진짜 예쁜 노을이 시작되서

그게 참 아쉬웠다..

 

인생사진 남길 수 있었는데.. 후잉..

 

다섯번째 준비! 짐싸기

 

9월 초반의 코타키나발루는.. 더웠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그리고 호핑투어나 섬투어를 할때는 거의 수영하고 쉬고 수영하고 쉬고 이기 때문에

아쿠아 레깅스가 정말.. 최고였다!

 

휴가 가기전에 바로 구매했던 안다르 에어쿨링 레깅스! 쵝오!

이런것 처럼, 금방 마르는 소재 하나 챙기면 좋다!

 

그리고.. 라면&참치.. 몇개라도 꼭 사가는것을 추천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코타키나발루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이 잘 안맞았다 ㅠ

맛집이라고 포스팅된곳도 다 가봤는데도...

별로였다.. 하하..

 

그래서 호텔에서 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크킄

경구씨도 집에 도착해서 김치라면을 끓여줬는데

일주일동안 먹은것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말해줬다.. ㅎㅎ

 

그리고 투어동안 갈아입을 옷이나 물건들을 넣을

보조 가방 (조금 큰 사이즈) 하나 -> 엄마 요술 장바구니 같은?

있으면 좋다!! ^^

 

그밖의 주의할점?

 

1. 와이파이가 느려요..

코타키나발루는... 와이파이 도시락이 정말.. 잘 터지지않는 나라중에 하나이다.

어딜 가던지 와이파이 도시락은, 사랑이었으나... 정말... 잘 터지지않고

발열이 심했다.. ㅠㅠ 그러나 도움은 많이 주어서 유심을 하거나 와이파이 도시락을

하더라두 많은 기대는 하지말자^^!

 

2. 그랩은 꼭 다운로드받고 휴대폰 인증하고 가기!

그랩 사용법! ㅎㅎ 그랩은 한국에서 다운로드하고, 휴대폰 인증만 하고

신용카드 등록은 코타키나발루 도착해서야 할수있다..

(이걸 몰라서 엄청 애먹은 1인...)

그리고 그랩은 사랑이다 ^^ 꼭 잘 이용하시길!

 

3. 투어는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저희는 비행기&숙소만 예약하고 가서...

많이 고생했답니다. 투어는 미리 뭐할지 정해서 예약하고 가세여

귀찮은 사람은 카카오톡에서 놀다코타키나발루 <- 검색하고

채팅으로 물어보면 아주 많이 친절하게 상담해 주세요!

결제는 계좌이체로 바로 해결됨.. 다음날 투어도 예약됨 ㅋ 짱 편리!

 

저희는 2일차에 현지에서 예약했습니당

 

**투어 가격은!

1일 : 가야섬 호핑투어 + 액티비티 : 씨워킹! (씨워킹 꼭하세요, 쫄보도 꼭하세요!)

2명에 22만원 정도!

 

2일 : 쁠라우띠가섬 호핑투어 + 멈바꿋 반딧불 투어!

2명에 246,800원

 

두개에 46만원 정도 했네용! ㅎㅎㅎ

 

 

그래서 총 2인 경비는 비행기 100만원 + 숙소 4박 80만원 + 스냅사진 17만원 + 투어신청 46만원 + 마사지 2번 11만원 +환전 45만원

3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 카드값이 나올 예정입니다 ^^ 하하...

 

정말.. 먹고싶은대로 먹고 하고싶은 모든것을 다 해본 여행이었음..ㅎㅎ

오랜만에 경구씨랑 둘이서 회의하고,

경구씨에 대해서 더 잘 알수있는 추억의 시간이 되었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 발루의 총 평을 하자면!

약간 아직 모든 사람들에게 풀리지않은 미지의 섬..

정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준.. 나라

4일 내내 날씨운이 좋아서.. 4일 전부 다른 노을을 선물해 주었다.

고마워! (하튜 하튜)

 

나머지 날짜별로 자세하게 포스팅 할께요!

( 어제 여행지에서 돌아온 따끈 따끈한 후기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좋아요 꾸욱 눌러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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