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ing
나의 결혼 이야기 - #06 웨딩홀 예약하기(feat.jk아트컨벤션)
김깡깡
2019. 3. 3. 23:50
나는 김 추진력!
친구랑 만나기로했던 약속시간이 30분 정도 남았길래
회사 바로옆에 있는 jk아트컨벤션에 가서 무작정 상담을 받았다
몬가 모든 사람들이 신부님~ 이렇게 불러주는데
그게 오글거리면서도 기부니가 나쁘지 않더랬다..ㅎㅎㅎ
원래는 예약을 하고 와야하는데 라고 하시며
약간은 무섭게 생기셨지만 (스앵님 분위기?) 다정하신분이
이것저것 보여주면 오신김에
홀 한번 보여드릴까요? 하고 홀로 가서 불을 딱 켰는데
살짝, 소름이 돋았다..!!!
여기다! ㅎㅎ 왠지 느낌이란것이 넘모 좋아버림...!!
물론, 디자인이 내가 생각했을때 완벽한건 아니었다.
그런데 우리랑 어울리는?
그런 홀? 너무 과하지도 너무 화려하지도 않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그런 느낌이 왔다..ㅎㅎ
그렇게 여러 견적을 받고, 예식이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경구씨에게 알려주고,
어느날 경구씨가 먼저 문래에 도착해서
웨딩홀에 먼저 가있는데 전화가 왔다.
"미경씨, 홀 계약서 써도될까요?"
아.. 이남자.. 직진밖에 모르는 너란 남자..
우리는 이렇게 처음 상담받았던 #jk아트컨벤션 에서 계약서를 쓰게됩니다! ㅎㅎㅎ
일단 계약금 50만원 걸어놓고 도장 쾅쾅쾅~
결혼식 준비에서 제일큰 결혼식장이 확정되었으니!
안-심